정치/사회

‘실종된 딸 송혜희’ 못 만나고 교통사고로 세상 뜬 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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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딥블루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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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버님에게 이 세상의 모든 것이었을 송혜희양의 흔적을 찾아 헤멘지 25년!

참으로 긴 세월동안 아버님은 그렇게 애타게 대답없는 딸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평택 근방을 지나갔다면,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이 아버님이 걸어놓았던 그 현수막을 보았을 겁니다.

저도 20년 넘게 보았습니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딸을 향한 애뜻한 그 부정을 온 국민이 기억합니다.

25년 이라는 시간동안 한결같이 딸의 이름을 부르며 찾아다닌 그 노고를 기억합니다.

다음생이 있다면 부디 다시 만나서 못다한 부녀의 정을 마음껏 나누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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