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중독'의 시대…'해독' 방안은[행복을 찾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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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01/0014707024?type=series&cid=2000995
이달 반포한강공원에서는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열렸다. 10주년을 맞은 이 대회에서는 휴대전화를 하거나 말을 해선 안되며 어떤 행동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한다. 대회의 경쟁률은 35대 1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인체에서 생성되는 도파민은 감정 조절과 동기 부여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심박수와 심수축성도 증가시킨다. 하지만 문제는 도파민의 양이다. 적당한 도파민 분비는 행복감, 보상감 등 긍정적 효과를 내지만 분비에 문제가 생기면 과잉 행동, 조현병 등 뇌 기능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예컨대 마약 투약 등으로 도파민 분비량이 적정 수준을 넘어가면 신경세포 사이 틈인 시냅스에 도파민이 흘러 들어가 도파민이 재흡수되는 통로를 막아버린다.
이 통로가 막히면 도파민이 시냅스에 오래 잔류하고 극도의 쾌락을 느끼게되며 마약 중독에 빠지게 된다.
오늘날에는 스마트폰, 시청각 자료, 음주, 게임 등이 도파민 '중독'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일상생활 중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자극이 아니라 특정 행동으로 인한 강한 쾌감을 느끼면 도파민이 한꺼번에 다량 분비되는데 그러면 갈수록 더 자극적인 행위를 갈구하게 될 수 있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신경 가소성이 높은 만큼 도파민 중독에 빠질 위험이 더 크다고 전문가 측은 지적했다.
현대인들은 이런 문제를 어떤식으로 해결해 낼지 궁금해진다. 왜 이런자극에 현대인들은 노출되어 쉽게 빠져들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아마도 단절된 인간관계에서 오는 외로움과 쓸쓸함을 이런 자극으로 채우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코로나이후 변화된 관계의 장이 새롭게 개선되는 계기가 있어야 하는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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