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 명령 거부하라” ‘얼차려 중대장’이 부른 나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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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육군 제12사단에서 규정에 어긋난 군기 훈련(얼차려)을 받다 숨진 박모 훈련병의 수료식이 19일 열린 가운데 ‘상관이 시킨다고 무조건 듣지 말라’고 당부하는 입대 장병 부모가 늘고 있다.
아들을 고(故) 박 훈련병과 함께 입대했다고 밝힌 아버지 A씨는 최근 JTBC 유튜브 ‘뉴스들어가혁’과 인터뷰에서 “아들을 (수료식에서) 만나면 ‘그냥 시키는 것만 하고 나서지 말라’ ‘절대 건강하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면서 아들을 비롯해 군 복무하는 모든 장병에게 ‘너무 힘들면 영창에 갈 것을 각오하고라도 상관의 명령을 거부하라’는 취지로 발언했다.
A씨는 “건강은 너희가 지켜야지 아무도 챙겨주지 않는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면서 “입대할 때는 (군에 보낸 아들이) 대한민국의 군인이라고 그렇게 부모들에게 자랑하더니 무슨 사고만 터지면 ‘당신 아들’이라며 외면을 하니 누가 자식을 믿고 군에 보내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후략...
만일 한간에 떠도는 말처럼 투블럭 숏컷한 여성 중대장이 평소 여성시대 커뮤니티를 자주 방문하여 글을 썼고, 거기에 한국남자를 한남이라며 갖은 비하를 했다면 이는 과실치사가 아닌 명백한 고문살인 범죄가 되어야 한다. 간부로 군에 와서 남자에 대한 악의적인 감정을 가지고 남자들에게 고문하듯 얼차려를 주었다면 이는 분명한 파렴치한 범죄행위임에 틀림없다.
이 부분에서 이 중대장의 훈련병에 대한 도를 넘은 얼차려 행위가 성별에 대한 악의적 신념에 기인한 문제인지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만 한다. 이는 저출산으로 대변되는 심각한 사회문제에 있어서 이와같은 뿌리깊은 남녀갈등이 매우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하고 수많은 사회적 비용을 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아들이 군에가서 저런 중대장을 만날까 두렵다면, 이번 사건에 대해 저 중대장에 대해 확실하게 처벌하라고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벌써부터 명령체계로 움직이는 군이 무력화 되는 조짐이 보인다. 한 두 마리의 미꾸라지가 물을 흐리듯이 자기에게 주어진 권한을 남용하여 훈련병을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 죄는 단순한 업무상 과실치사가 아닌 군 전체의 사기저하와 연결되어 있다. 이런 중대장을 보호하며 심리상담까지 해주고 고향으로 귀향까지 보내준 군의 처사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지금이라도 저 중대장의 죄를 엄히 물어 사랑하는 아들을 군에 보낸 부모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군의 기강을 바로 세우며 다시는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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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 명령 거부하라” ‘얼차려 중대장’이 부른 나비 효과
육군 제12사단에서 규정에 어긋난 군기 훈련(얼차려)을 받다 숨진 박모 훈련병의 수료식이 19일 열린 가운데 ‘상관이 시킨다고 무조건 듣지 말라’고 당부하는 입대 장병 부모가 늘고 있다. 아들을 고(故) 박 훈련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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