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와 애플도 제쳤다 엔비디아, 시총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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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리송닷컴)-- MS와 애플도 제쳤다 엔비디아, 시총 1위

지난해 S&P 500지수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엔비디아가 애플과 MS까지 제치며 시총 1위를 달성했다. 이날 미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날보다 3.51% 오른 135.5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131.14달러로 출발한 엔비디아는 상승폭을 확대해 한때 136.33달러(4.08%상승)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아직 엔비디아 주식을 구경도 못했다는 황젠슨(서울, 면목동)씨는 '이럴 줄 알았다면 2년전 20달러 밑에서 집팔고 땅팔아 샀을텐데 하면서 갑자기 땅을 치며 통곡했다. 이를 지켜보던 관광 온 소로스씨 입가에는 은은한 미소가 번졌다고 전해진다.  앞으로 엔비디아 주가가 어디까지 상승할 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여의도 길거리에서 주식점을 쳐주는 오박사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지금, 당분간 이러한 상승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반면 지방에서 오이밭 풀을 메던 김씨는 기자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지난날 닷컴버블이 생각난다며, 자기도 닷컴 버블로 주식투자 망해서 서울생활을 접고 오이농사를 짓고 있다며 갑자기 배가 아픈 지 화장실을 찾으면서 기자와의 전화를 끊었다.

아리송닷컴

다롱이 기자